회복력(resilience) 전반에 대한 고찰 | 김보견 에디터 | 2026년 5월호 Part11 - 더편한 매거진

현대인들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일수록 이 회복의 속도는 더 느립니다. 신경계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긴장 상태에서 빠져나오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며 몸의 회복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건강의 본질은 무너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뒤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돌아올 수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회복력(Resilience) 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회복력은 타고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나 생리학적으로 관리, 설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