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노화 | 조승연 에디터 | 2026년 1월호 Part5 - 더편한 매거진

스트레스는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반응' 우리는 흔히 스트레스를 기분이 힘든 상태" 정도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스트레스는 몸 전체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생리적 반응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코르티솔은 혈압과 혈당을 올리고, 에너지를 빠르게 쓰도록 도와 단기적으로는 생존에 꼭 필요한 호르몬입니다. 문제는 이 반응이 잠깐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될 때입니다. 스트레스가 반복되거나 해소되지 않으면 코르티솔은 계속 높게 유지되며, 이 상태가 몸에 부담을 주기 시작합니다. 최근 연구들은 이 만성 스트레스가 노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원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