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의 이해 및 노화 지연을 위한 실천 방안 | 하대윤 에디터 | 2026년 1월호 Part4 - 더편한 매거진
아무리 시술(보톡스등)을 받고, 성형을 해도 젊어 보이지 않는다면? 주름은 펴졌지만 생기는 그대로이고, 팔자주름은 없지만 피로감이 묻어나는 얼굴. 요즘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겉은 달라졌지만 내 몸의 노화는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해도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얼굴과 몸의 반응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평상시 자연식 위주의 식사를 할 때와, 가공식품이나 빵, 면 등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의 차이는 생각보다 잘 드러나지요. 국수나 빵 위주의 식사를 계속하면 체중의 변화가 크게 없음에도, 얼굴이 붓고, 인상이 둔해지며, 유난히 나이가 들어 보이는데, 이는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 실제로 몸 안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변화의 결과입니다. "항노화"하면 주름이나 탄력, 동안 같은 외형적인 요소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최근 약국의 환자들에게서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쉽게 피로해지고, 회복이 느려졌으며, 충분히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는 느낌. 이는 신체 전반이 보내는 강력한 노화의 신호입니다. 노화는 겉보다 안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점점 떨어지고, 염증은 쉽게 생기며, 손상된 조직의 회복 속도가 느려집니다. 통증이 있다던가 같은 특별한 불편도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이를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 하며 넘겨버립니다. 이를 빠르게 인지하고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이후의 삶의 질을 크게 바꾸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