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라이프케어 센터, 약국의 변화를 꿈꾼다 : 편한가가 그리는 약국과 약사 | 남윤성 에디터 | 2025년 10월호 Part7 - 더편한 매거진

"약국이 플랫폼이 되어, 일상케어를 가장 신뢰성 있게 만나는 공간이 된다면 어떨까." 편한가의 시작은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약국은 단순히 약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다. 병원 진료가 끝난 뒤, 가장 가까이에서 사람의 생활과 건강을 이어주는 실질적인 접점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약국은 여전히 '판매의 장소'로 인식돼 왔다. 우리는 여기에 문제의식을 가졌다. 약국을 다시 신뢰와 상담의 공간으로 복원하고, 나아가 소비자 중심의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 그것이 편한가의 방향이다. 전국 2만 개의 약국. 이 방대한 네트워크가 단순한 유통 거점이 아 니라, 상담과 데이터, 제품이 연결된 생활형 플랫폼으로 작동한다면 시장의 구조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소비자는 약국에서 단순히 처방약을 받는 것을 넘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라이프케어 제품, 헬스디바이스 등 일상 속 케어 제품을 신뢰를 기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약사는 약 판매에 국한되지 않고, 상담과 데이터 관리, 맞춤형 제품 제안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생활건강 전문가로 자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