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거 아이디어 기깔나는데.. 보고서부터 쓰라니... 미쳐버리겠네 페스티벌 DJ, 인터넷 방송으로 2년, 영상 편집 프리랜서로 1년. 비교적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해왔다.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일했고, 하기 싫은 일은 피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조직이라는 틀 안으로 들어오면서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순간이 많아졌다. 나는 회사가 수많은 회의와 PT 역동적인 현장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런데 현실은? 그런 거 없더라. 매일 같은 보고서, 기획안, 업무 보고. 생각보다 잔잔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일들의 연속이었다.